'행복한 지구 지수(HPI,Happy Planet Index)-클릭직행-' 라는 수치에 대한 국가별 성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178개 나라에서 102위를 했는데요. 참 저조한 성적이네요.
여기서 등장한 '행복한 지구 지수'는 기존의 말하던 '행복지수'와는 조금 산정방식이 다릅니다. 언론에서는 그냥 행복지수라고 통일해서 말하던데.. 정확히 구분하면, 행복지수는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과 인생상담사 코언(Cohen)이 만들었는데, 이때 사용한 항목은 개인적 특성P(personal), 생존 조건E(existence), 고차원 특성H(higher order)를 통해서 계산한 수치구요. 여기서 개인적 특성은 생존 조건보다 중요하고, 생존 조건은 고차원 특성보다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반면 이번에 발표된 '행복한 지구 지수' 영국의 신경제학재단(NEF) 이라는 곳에서 발표한 수치입니다. 여기서 수치를 산출하기 위해서 사용한 항목은 삶의 만족도(Life Sat.), 평균 수명(Life Exp.), 환경적인 요건(EF/에너지 소비, 생존에 필요한 면적)을 계산해서 나온 수치이죠. 무엇보다도 환경적인 요건, 즉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를 포함하는 수치입니다. 수명과 삶의 질이 높다고 하더라도, 자원 파괴가 심하거나 자원을 효율적 사용하는 정도가 낮다면 수치는 당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행복한 지구 지수'에서 한국은 102위입니다. 살짝 더 절망스러운 것은 아시아 국가 24개국중에 21등입니다. 거의 낙제 점수네요. 한국은 평균수명(Life Exp. / 최고 82)에서는 다소 괜찮은 점수인 77세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두 부분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삶의 만족도(Life Sat. / 최고 8.2)에선 5.8점을 기록했네요. 다른 수치와는 달리 낮을 수록 좋은 환경적인 요건(EF / 최저 0.5)에서는 3.4입니다.
아시아의 다른 국가중에 만만한 일본은 전체순위는 95위, 아시아에서 보면 우리보다 두 계단 높은 19위입니다. 일본의 경우 삶의 만족도(6.2), 평균 수명(82)로 성적이 좋은 편인데, 환경적인 요건(4.3)탓에 성적이 낮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사실 이름도 들어본적이 없는 '바누아투'라는 나라인데요, 오세아니아군도 정확히 남서태평양 솔로몬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다고 하는 이 나라는 영국-프랑스의 식민지로 있다가 1980년에야 독립한 20만명의 인구를 가진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가장 큰 변수가 된 부분은 환경적인 변수(EF)인데요, 바누아투는 삶의 만족도(7.4), 평균 수명 (68.6)이지만, EF는 1.1로 낮아서 좋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물론 삶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죠.
개별적인 수치에서의 순위를 살펴보면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곳은 3.0을 받은 아프리카의 부룬디입니다. 가장 높은 곳은 스위스로 8.2점이군요. '평균 수명'에서 최저점은 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인데요. 놀랍게도 32.5세입니다. 21세기에 평균이 32.5세라는 놀라운 수치는 이 나라 인구가 107만명 정도인데, 그중 40%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가장 수명이 높은 곳은 일본으로 82세입니다. 환경적인 요건이 가장 좋은 곳은 서인도제도의 아이티(0.5)이고, 가장 나쁜 곳은 UAE(9.9)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다음으로 높은 두 나라가 있는데, 수치가 9.5입니다. 한 곳은 중동아시아
의 카타르라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미국입니다. ^^!!
여기서 등장한 '행복한 지구 지수'는 기존의 말하던 '행복지수'와는 조금 산정방식이 다릅니다. 언론에서는 그냥 행복지수라고 통일해서 말하던데.. 정확히 구분하면, 행복지수는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과 인생상담사 코언(Cohen)이 만들었는데, 이때 사용한 항목은 개인적 특성P(personal), 생존 조건E(existence), 고차원 특성H(higher order)를 통해서 계산한 수치구요. 여기서 개인적 특성은 생존 조건보다 중요하고, 생존 조건은 고차원 특성보다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반면 이번에 발표된 '행복한 지구 지수' 영국의 신경제학재단(NEF) 이라는 곳에서 발표한 수치입니다. 여기서 수치를 산출하기 위해서 사용한 항목은 삶의 만족도(Life Sat.), 평균 수명(Life Exp.), 환경적인 요건(EF/에너지 소비, 생존에 필요한 면적)을 계산해서 나온 수치이죠. 무엇보다도 환경적인 요건, 즉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를 포함하는 수치입니다. 수명과 삶의 질이 높다고 하더라도, 자원 파괴가 심하거나 자원을 효율적 사용하는 정도가 낮다면 수치는 당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행복한 지구 지수'에서 한국은 102위입니다. 살짝 더 절망스러운 것은 아시아 국가 24개국중에 21등입니다. 거의 낙제 점수네요. 한국은 평균수명(Life Exp. / 최고 82)에서는 다소 괜찮은 점수인 77세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두 부분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삶의 만족도(Life Sat. / 최고 8.2)에선 5.8점을 기록했네요. 다른 수치와는 달리 낮을 수록 좋은 환경적인 요건(EF / 최저 0.5)에서는 3.4입니다.
아시아의 다른 국가중에 만만한 일본은 전체순위는 95위, 아시아에서 보면 우리보다 두 계단 높은 19위입니다. 일본의 경우 삶의 만족도(6.2), 평균 수명(82)로 성적이 좋은 편인데, 환경적인 요건(4.3)탓에 성적이 낮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사실 이름도 들어본적이 없는 '바누아투'라는 나라인데요, 오세아니아군도 정확히 남서태평양 솔로몬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다고 하는 이 나라는 영국-프랑스의 식민지로 있다가 1980년에야 독립한 20만명의 인구를 가진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가장 큰 변수가 된 부분은 환경적인 변수(EF)인데요, 바누아투는 삶의 만족도(7.4), 평균 수명 (68.6)이지만, EF는 1.1로 낮아서 좋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물론 삶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죠.
개별적인 수치에서의 순위를 살펴보면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곳은 3.0을 받은 아프리카의 부룬디입니다. 가장 높은 곳은 스위스로 8.2점이군요. '평균 수명'에서 최저점은 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인데요. 놀랍게도 32.5세입니다. 21세기에 평균이 32.5세라는 놀라운 수치는 이 나라 인구가 107만명 정도인데, 그중 40%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가장 수명이 높은 곳은 일본으로 82세입니다. 환경적인 요건이 가장 좋은 곳은 서인도제도의 아이티(0.5)이고, 가장 나쁜 곳은 UAE(9.9)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다음으로 높은 두 나라가 있는데, 수치가 9.5입니다. 한 곳은 중동아시아
의 카타르라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미국입니다. ^^!!
'행복한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지수test - 난 행복이 필요치 않다??? (1) | 2008.04.26 |
---|---|
불평하면 만족없고 감사하면 행복하다 (만족하면 무사안일 발전이 없다) (2) | 2008.04.16 |
예수믿고 찾은 행복 10가지 (2) | 2008.04.06 |
행복의 출발점 - 배려 (2) | 2008.04.02 |
행복 위해서는 먼저 불행 원인 제거 부터 최우선으로 (2) | 2008.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