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기도하고 기대하라."는 명령을 내리시고 이곳에 보내신지 벌써 5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3개월동안 예배의 회복과 온전한 감사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였지만,
결국 넘어야 할 산이 있었음에 다시 한번 나약함을 느꼈다.
"다시 한번"
이 단어에 민감한 이유는 히브리서 12장 25절부터 29절을 읽다보면
27절에 "다시 한번"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우리에게는 기회의 단어이나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불의와 죄악을 씻어버리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음을 본다.
지난 7년동안 아픔의 상처를 안고 있던 교회의 모습을 회복시키시려하시던 하나님
그러나 인간적인 생각을 놓지 못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다시금 분열의 시작을 알렸다.
과거에 동일하게 겪었던 일이었다.
모두들 내 거처에 대한 관심에 쏠렸다.
이미 작정한 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 나의 삶이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것처럼
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지만
신앙인은 죽어서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내다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 존재가 되자."는 신앙의 모토만 다시금 재 확인했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미리 알려주셨고, 그러면서 늘 하시는 말씀은 "네가 무릎 꿇으면 이 험난한 고비가 넘어갈 것이다."라는 음성이었다.
그때마다 내 입에서 쏟아붙는 원망섞인 목소리는 "아버지! 왜 이 일을 제게 넘기십니까?"라는 어리석은 항변이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너무 마음이 낙심되어 답답함을 안고 강대상에 무릎꿇고 엎드렸다.
기나긴 시간이었을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음성에 그져 눈물만 흘렸다.
"네가 지금의 상황에 가슴아파 하느냐! 나는 이 교회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아느냐! 얼마나 붙들고 안타까워 했는지 아느냐!"
아무 말 할 수 없었다.
매일 교회에서 외치는 말은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자"가 되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닌 자"가 되자,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가 되자...
이렇게 말만 했던 것이 한 순간 죄스러움으로 밀려왔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생각조차도 싫어하심을 느꼈다.
그저 무릎 꿇고 누군가가 이 상황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참으셨을까?
정말 "땅 뿐만 아니라 하늘까지도 다시 한번 흔들어 놓겠다."시던 하나님의 그 두려움의 음성 앞에... 내 자신의 초라함이 보여졌고, 비로소 감사가 쏟아졌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지금도 옆에서 함께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멀리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엘리야가 고백했던 것처럼,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영혼을 위해 늘 눈물로 기도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자들을 찾으심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자는 앞에 나서기보다 그저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담고 눈물로 기도하며 회개하고 영혼의 회복을 위해 부르짖는 자를 찾으심을 느낍니다.
5개월동안 인도하신 하나님!
앞으로도 온전한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SOLA DEO GRATIA!(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 라틴어)
“EL QUE MUCHO PROMETE, POCO DA.”, “약속을 많이 하는 자는 거의 지키지 않는다.”
대조되는 말이지만, 정말 말을 아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라스팔마스에서 arbol
사진은 라스팔마스 해변가의 풍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편집하려다 그냥 다 올려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하늘과 바다랍니다.
참!!! 교회 홈페이지 오픈했습니다.
http://web.godpia.com/cedro
3개월동안 예배의 회복과 온전한 감사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였지만,
결국 넘어야 할 산이 있었음에 다시 한번 나약함을 느꼈다.
"다시 한번"
이 단어에 민감한 이유는 히브리서 12장 25절부터 29절을 읽다보면
27절에 "다시 한번"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우리에게는 기회의 단어이나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불의와 죄악을 씻어버리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음을 본다.
지난 7년동안 아픔의 상처를 안고 있던 교회의 모습을 회복시키시려하시던 하나님
그러나 인간적인 생각을 놓지 못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인해 다시금 분열의 시작을 알렸다.
과거에 동일하게 겪었던 일이었다.
모두들 내 거처에 대한 관심에 쏠렸다.
이미 작정한 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 나의 삶이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것처럼
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지만
신앙인은 죽어서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내다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 존재가 되자."는 신앙의 모토만 다시금 재 확인했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미리 알려주셨고, 그러면서 늘 하시는 말씀은 "네가 무릎 꿇으면 이 험난한 고비가 넘어갈 것이다."라는 음성이었다.
그때마다 내 입에서 쏟아붙는 원망섞인 목소리는 "아버지! 왜 이 일을 제게 넘기십니까?"라는 어리석은 항변이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너무 마음이 낙심되어 답답함을 안고 강대상에 무릎꿇고 엎드렸다.
기나긴 시간이었을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음성에 그져 눈물만 흘렸다.
"네가 지금의 상황에 가슴아파 하느냐! 나는 이 교회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아느냐! 얼마나 붙들고 안타까워 했는지 아느냐!"
아무 말 할 수 없었다.
매일 교회에서 외치는 말은 "하나님의 눈물을 가진 자"가 되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닌 자"가 되자,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가 되자...
이렇게 말만 했던 것이 한 순간 죄스러움으로 밀려왔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생각조차도 싫어하심을 느꼈다.
그저 무릎 꿇고 누군가가 이 상황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참으셨을까?
정말 "땅 뿐만 아니라 하늘까지도 다시 한번 흔들어 놓겠다."시던 하나님의 그 두려움의 음성 앞에... 내 자신의 초라함이 보여졌고, 비로소 감사가 쏟아졌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지금도 옆에서 함께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멀리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엘리야가 고백했던 것처럼,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영혼을 위해 늘 눈물로 기도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자들을 찾으심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자는 앞에 나서기보다 그저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담고 눈물로 기도하며 회개하고 영혼의 회복을 위해 부르짖는 자를 찾으심을 느낍니다.
5개월동안 인도하신 하나님!
앞으로도 온전한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SOLA DEO GRATIA!(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 라틴어)
“EL QUE MUCHO PROMETE, POCO DA.”, “약속을 많이 하는 자는 거의 지키지 않는다.”
대조되는 말이지만, 정말 말을 아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라스팔마스에서 arbol
사진은 라스팔마스 해변가의 풍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편집하려다 그냥 다 올려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하늘과 바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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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b.godpia.com/ce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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